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영주시 미용협회(회장 배춘자)가 11일 사)대한미용사회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한 '제9회 경상북도지사 배 미용경기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포항체육관에서 열렸으며 8개 부문 16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영주시 미용협회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상' 김혜정(헤어매니아 미용실) 트랜드 컷 부문, '은상' 김분기(헤어샵 끼 미용실) 신부 메이컵 부분, '장려상' 박미경(미남미녀 미용실) 트랜드 컷 부분, '작품상' 김분기(헤어샵 끼 미용실) 크리에이티브 부분 등 참가선수 대부분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주지역 선수들은 금상, 은상, 장려상, 작품상을 모두 휩쓸어 대회관계자 및 참석자들의 큰 이목을 이끌었다.

앞으로 국제 감각에 맞는 새로운 미용문화 창출로 영주를 홍보하는 데 한몫하는 등 차별화된 신기술 향상으로 기능인 양성에도 큰 자부심을 가질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영주시 미용인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품격 높은 스타일과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미용기술을 보급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2-09-13 09:48: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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