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수사 분야 치안고객(접촉)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안고객 만족도는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가 올해 7월 중 각 경찰서 수사과 접촉 민원인 총 15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1주)까지 전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이다. 도내 경찰서 평균 점수는 76.3점이며 봉화경찰서는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화경찰서는 조사 전 '티타임제(조사관이 조사를 시작하기 전 피조사자와 차를 한잔하면서 충분한 설명 후 조사를 하는 제도)', 오지 민원인 차량 태워주기, 민원인에게 조사관이 먼저 인사하기 등 다양한 특수 시책을 꾸준히 실천하며 친절하고 신속한 수사로 경찰수사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고자 노력해 왔다.

2012-09-13 23:18: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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