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김주영 시장과 영주교육지원청 배용호 교육장이 함께 올해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부석중학교를 24일 순시했다.

김 시장과 배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배식활동을 한 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무상급식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올해부터 지역 면 단위 중학교에 대해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무상급식의 운영사항 확인과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교육장이 영주시장을 초청한 것으로서 부석중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대표 등이 함께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급식 현장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배식하면서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서 급식에 대해 즐거움과 신뢰를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배용호 교육장은 "무상급식은 농촌지역의 학부모부담 경감과 더불어 학교급식의 질 향상으로 급식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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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21:39: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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