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영주 시민테니스장에서 '2012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념 제35회 전국동호인 및 이순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테니스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테니스협회, 영주시 이순 테니스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250여 개 팀 500여 명 '이순 부 70개 팀 140여 명, 개나리 부(여자부), 신인 부, 오픈부 180여 개 팀 36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각부 조별 풀리그로 예선경기를 치른 후 본선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5일간 영주 시민테니스장에서 저마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동호인 상호 우호와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15회 영주 풍기인삼 축제를 기념하고 전국에서 참여한 테니스 동호인들을 통해 풍기인삼의 효능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관광 자원과 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는 등 매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2012-09-27 09:12: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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