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지회장 구혜영: 사진))와 11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제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주지역의 농·특산품 수출 및 중소기업이 싱가포르나 동남아로 진출하면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하면 대리점 역할과 영주시와 싱가포르 간의 무역진흥 및 경제협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품격 살기 좋은 영주건설, ‘세계로 향하는 월드옥타를 지향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이 주최하는 회의, 사절단 파견 및 영접, 한국과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기업의 지원, 조사 및 연구, 연수 등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의 실질적인 실효를 거두고자 12일 영주시 관내의 인견업체, 천연염색 및 사과 가공업체와 수출상담회(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 주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 지역의 무역허브로 살기 좋은 영주건설을 위한 경제적인 모델"이라며 "MOU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은 물론 영주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12-10-11 22:44: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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