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재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보다 즐거운 행복 플러스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건강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가족캠프 사업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촉진해 행복한 가정 및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프는 건강한 인터넷 사용하기를 위한 청소년 집단 상담,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대화법, 인터넷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 행복 플러스 토피어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행복 플러스 업~! 운동회, 가족사랑 축제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전재우 소장은 "이번 행복 플러스 가족사랑 캠프는 신 나는 놀이와 체험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인터넷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등 인터넷 게임보다 즐거운 세상과의 소통을 즐기는 청소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2-10-16 22:20:0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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