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모)는 오는 12월 19일 시행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 경북 북동부지역 5개(영주시?봉화군?영양군?울진군?영덕군) 위원회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했다.

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감시단 인력을 대폭 확대·편성하고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발대식 개최를 계기로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감시단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속요원 행동강령 제창, 감시단원 주요임무 및 단속활동 요령에 대해 교육을 했다.

선거부정감시단원들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관내 선거정황 파악과 정당, 선거사무관계자들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가오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2-10-21 21:35: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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