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주공장(공장장 차영언)은 오는 13일 영주공장 직원 및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34세대와 '영주시푸드마켓'에 연탄·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

KT&G 영주공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연탄은행 등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추천받아 임직원들의 성금과 상상펀드 기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13일부터 14일까지 전달하는 '2012사랑 나눔' 행사를 시행한다.

13일 행사에는 3260부대 장병 50명과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각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영주시 출산장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생아 육아 용품 구입을 위한 후원금 4백만 원도 전달한다.

이후 일정별 봉사활동에는 KT&G 동우회, 3260부대, 경북전문대 KBC 봉사단, 동양대 봉사단, 영주?풍기 JCI,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등 11개 기관단체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연탄 22,800장, 쌀(20㎏) 90포, 라면(30 개입) 120박스 등 총 2천5백만 원 상당의 성금이 사용된다. 'KT&G 사랑 나눔' 행사는 지난달 16일 시행한 사랑의 김장나누기(재료구입비 3천만 원) 행사에 이은 '행복한 영주 만들기' 운동의 목적으로서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 KT&G의 따뜻한 정을 지역의 대학생, 장병 및 봉사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2-12-11 22:55: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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