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수련원(원장 이상호)은 '근로자를 해고해 물의를 빚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14일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계약 해지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일자리창출사업 고용직원들의 근로계약 종료였을 뿐, 경영악화로 계약 해지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노동부가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고용 직원들의 근로계약 기간은 2011년 12월 1일부터 2012월 11월 30일까지이다.

또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수련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경영악화로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며, 이런 인터뷰를 해당 기자와 한 사람이 없음을 밝히는 등 더는 이런 보도에 따른 피해가 없기를 호소했다.

한편, 앞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국고보조금을 횡령했다는 내부 제보와 이에 따른 언론의 잇따른 지적으로 지역사회의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2012-12-13 23:37: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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