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3년간(2010년~2012년) 추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시행했으며 봉화군은 계속사업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시·군별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서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및 홍보행사, 연구용역 및 조사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은 올해부터 3년간 지원되는 도시민유치 2주기 사업을 통해 전원생활학교 운영, 현장실습형 귀농교육, 귀농 멘토링제 운영 등 도시민들이 농촌·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 페스티벌 참가, 도농교류 및 도시민유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3-01-11 08:54: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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