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2013년 맞춤형 친환경 농자재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농약 및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이 토양, 생육, 병해충 관리 등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농업진흥청에 목록 공시된 농자재)를 구매하면 ha 당 200백만 원을 기준으로 구매비용의 50%를 보조한다.

봉화군은 올해 116 농가를 대상으로 100,501천 원의 보조금을 교부해 상반기 36,518천 원을 지급했으며, 현재 친환경 농자재 공급 점검 및 사업이 완료된 사업자의 정산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 무농약 및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지의 면적은 약 209ha이며, 올해 보조금 혜택을 받은 농지는 127ha이다.

2013-07-09 10:17: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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