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내성천 둔치와 봉화상설시장간 터널 및 전망대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과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상설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상설시장간 터널 및 전망대 설치공사는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에서 시장경기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건의한 사업으로서 내성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봉화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964백만 원으로 지난 2012년 10월 18일에 착공해 터널 1개소 및 전망대 그리고 송이와 은어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날 봉화상설시장 상인회는 그동안 사업추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관심을 기울인 군수와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박노욱 군수는 "터널이 준공됨으로써 은어축제와 송이축제 시 관광객들에게는 시장을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고, 상설시장에는 경기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지역주민에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3-07-24 09:12: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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