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영주소방서>

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 119구조대는 지난 24일 15시 19분경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영주 나들목 앞 도로 상에서 발생한 빗길 추돌사고로 중상을 당한 운전자를 1명을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25t 덤프트럭이 1t 포터 차량을 후미에서 추돌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차량 안정화 작업조치 및 요구조자를 신속 구조한 후 구급대가 이송 간 CPR(심폐소생술) 시행하면서 성누가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빗길운전은 제한속도보다 최대 20% 정도 감속 운행하는 안전하다. 특히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가 가장 미끄러운 시기이므로 감속운전을 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에는 낮에도 어둡기 때문에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다"며 "수막현상(미끄러운 빗길에 타이어가 노면에 닿지 않고 물 위에 떠서 구르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상시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하거나 오래된 타이어는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사진제공: 영주소방서>

2013-09-25 20:50: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