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30일 '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안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통합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했으며 '(사)인문사회연구소' 선임 연구원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소셜스토리로 기업이미지를 높임으로 안정적인 기업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 목적을 두었다.

교육대상은 영주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로서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 대비 실무관리 기본교육과 함께 2013년 영주시 소셜스토리 발굴사업 추진상황 안내 및 프로세스 공유에 중점을 맞추었고 이야기가 있는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진로를 함께 제시했다.

한편, 소셜스토리 발굴사업은 지난 5월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며 현재 영주시(예비)의 사회적기업은 10개 기업(기업인증 2개, 기업예비지정 8개)이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수요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셜스토리 발굴을 위한 중요한 과정의 시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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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20:18:3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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