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새 정부의 내년도정책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2014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시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일 새마을경제과를 시작으로 실·과·단·소장과 담당(6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내년 역점시책과 신규 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등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는 정부가 본격 운항에 나서는 해인 만큼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앙 및 도 정책 중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과 현안사항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내년도는 정부의 공약사업 이행에 따른 복지예산 증가와 균형재정 달성을 비롯한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으로 국·도비 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주민 공감형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3-10-08 23:30: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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