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호 이주단지 조감도

경북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영주다목적댐 건설에 따른 이주단지 조성예정지에서 6일 오후 3시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주호 이주단지공사에 착수한다.

영주호 이주단지는 69천㎡의 부지에 이주민 주거용지 17천㎡(36세대)와 평은면사무소, 보건지소, 파출소, 임대주택(28세대) 등 공공시설 용지 13천㎡를 포함한 통합형 이주단지이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영주호 이주단지는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14년 4월 이후 이주민 및 공공기관의 건축공사가 가능하며, '14년 10월 전체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영주호 이주단지가 조성되면 수몰되는 평은면의 새로운 면 소재지가 될 것이며 수몰의 애환을 달래주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2013-12-04 22:15: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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