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관내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실무교육 책자를 발간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최상의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시키고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내용으로 부동산중개사무 관련 준수사항과 주요 질의사례, 개정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실거래신고 및 기타 부동산관련 사항인 개발부담금 및 부동산관련 세금 내용과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등 부동산 중개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부동산업계의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공인중개사의 사진게재와 중개보조원에 대한 명찰 패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전국으로 전파되고 있다"고 했다.

2014-01-21 23:07: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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