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사정에 따라 150%까지 가능)이면서 재산이 1.35억 원 이하여야 한다.

3대 유형 16개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 상품화사업,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지역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사업, 지역탐방로 조성 및 정비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의 단기적인 사업이 아닌 생산적?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추진한다.

참여자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수행하며 65세 이하는 주 26시간 이내 근무로 월 70만 원 정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로 월 38만 원 정도를 받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인력을 투입해 인력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4-01-21 23:13:0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