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올해부터 국가보훈 가족에 대해 관련 보훈 예우수당 조례를 개정해 제반 보훈수당 지급을 인상 또는 신설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봉화군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봉화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대폭 개정했다.

올해부터??참전명예수당을 애초 월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하고, 참전 유공자의 미망인 복지수당 월 3만 원 신설, 보훈예우수당 월 3만 원 신설, 사망위로금 30만 원(기존, 도내 최상위권)’을 지급한다.

각종 보훈수당의 지급대상은 참전유공자로 등록 또는 결정된 65세 이상인 사람과 그 미망인 및 유가족으로서 지급기준일 현재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참전유공자증이나 참전 유공자 사망자의 기본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와 통장사본 등을 첨부 거주지 읍면 사무소(주민복지담당)에 문의 및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4-02-06 23:45: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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