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섭 부대변인

최영섭(51세·새누리당 부대변인)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8일 새누리당 경선과정에 '후보자 방송토론과 후보자 시민검증단 설치' 제안을 했다.

최영섭 후보는 "후보자가 난립해 시민이 후보자 선택에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후보자 방송토론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후보자들 가운데는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각종 전과 이력이 많은 예도 있어 시민검증단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번 최 후보의 제안은 장화익 영주시장 예비후보의 제안에 적극적인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서 영주시장 선거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섭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송토론을 한 후 여론조사를 시행해야만 여론을 올바르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8 06:57:0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