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 Wee센터가 7일 오후 3시 영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Wee클래스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14년 행복 공감 Wee클래스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학기를 맞아 시행됐으며 Wee센터 사업 및 연계기관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회의는 학교별 Wee클래스 운영계획 및 또래 상담, 학교별 특색사업 등 담당자가 한 해 동안 진행할 사업에 대한 소개와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상담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유기적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실질적이고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Wee센터는 각 학교 상담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Wee클래스 담당자를 위한 전문적인 역량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제길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도 좋지만,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4-04-08 07:09: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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