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주시장이 지난달 31일 민선 6기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안효종 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됐다.

안효종 부시장은 "권한대행체제 기간 중 차질 없는 시정업무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효종 시장권한대행은 7일 오전 8시 시청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온 단체장이 선거 출마로 자리를 비운 동안 행정 공백 방지를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민선 5기에 계획했던 시정이 잘 마무리 되도록 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한 개혁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 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하고, 영주선비문화축제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6?4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착오 없는 법정사무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 중립, 대민행정서비스 강화 등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관련사진>

2014-04-08 07:19:4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