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봉화읍 유곡리 24만 7841.8㎡의 부지에 조성한 봉화 유곡농공단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봉화 유곡농공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연계한 국도 36호선 4차선 인근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며 유망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조성됐다.

입주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46,769.7㎡), 음식료품 제조업(27,707.8㎡), 전기 장비 제조업(33,369.9㎡),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31,929.6㎡) 업종으로 분양 가격은 ㎡당 평균 66,000원이고, 산업시설 용지 139,804㎡(17개 블록-현재 1개 블록 입주승인)가 분양면적에 해당한다.

특정 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특정 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환경성 검토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은 입주를 제한하고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의한 입주 자격을 갖춘 업종과 유곡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사업계시 일로부터 3년 이내 50% 감면, 재산세는 사업 개시 일부터 5년간 100% 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 받게 된다.

취득세 전액 면제, 종합부동산세는 5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되며, 잔금(분양대금의 50%)의 분할을 희망 시는 5년의 기간에 3%의 이율로 분할해서 낼 수 있다.

2014-04-10 07:26: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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