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전국 최고의 복숭아재배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10일 '명품 복숭아 농업대학' 개강을 개최한다.

개강식에서는 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복숭아 농업전망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의 역할과 농업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인 김성수(주. 굿파트너비즈) 대표의 돈 버는 농업, 미래형 농업 마케팅이란 주제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은 최상의 프로그램으로 4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4회 106시간을 교육하는 장기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복숭아 농업전망, 고품질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요령, 과원 토양관리, 수확 후 관리기술, 농업마케팅 등 복숭아 재배 전반에 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심원 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복숭아 재배 최고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농업대학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사과 과정을 운영해 총 5기 303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고 했다.

2014-04-10 07:27: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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