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을 개선하고자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1968년 대한신경의학회에서 부정적인 편견을 버리고 사회적 선입견을 깨야한다는 의미에서 숫자 4가 두 번 들어가는 4월 4일로 제정했다.

봉화 장날인 7일은 주신시장 주변에서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8일에는 대구 수성대학교 정혜란 교수를 초정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신명나는 삶을 위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정신질환자수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2015년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더욱 실제적이고도 다양한 접근을 통해 군민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2014-04-08 07:14: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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