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11일 법전중학교와 법전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정기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정기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상설모니터단은 동양초등학교장(배영수)을 단장으로 장학사, 경찰, 상담교사, 특수교사, 학부모의 지역 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및 학교 폭력(성폭력)을 미리 방지하고 장애학생 중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정기 모니터링 사안 발생 시 시행하는 특별모니터링을 통해 장애학생 2차 피해 예방, 관심대상 장애학생 관리 및 우선 점검,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학생 교육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2014-06-13 08:44: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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