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11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제18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영주 관내 400여 명의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육상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소질과 재능이 있는 육상 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경북학생체육대회 및 교육감기 마라톤대회 선발전을 겸했다.

초등A부 우승 영주중앙초, 준우승 영주남부초, 3위 영주동부초, 초등B부 우승 봉현초, 준우승 문수초, 3위 부석초가 차지했고 남중부 우승 영광중, 준우승 영주중, 3위 대영중, 여중부 우승 영주여중, 준우승 영광여중, 3위 동산여중이 차지했다.

지도교사상으로 영주중앙초 정종호, 영주남부초 김경환, 영주동부초 서복기, 봉현초 박일우, 문수초 이강령, 부석초 최두홍, 영광중 박신원, 영주중 최명재, 대영중 박병학, 영주여중 조경애, 영광여중 권경구, 동산여중 계숭복 교사가 수상했다.

이제길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인성교육에 큰 역할을 하는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인성과 체력을 동시에 기를 수 좋은 계기"라며 "평소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육상선수를 기르고 체육영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교장 및 체육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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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09:13: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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