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취약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을 지난 11일 준공했다

응급의료 전용 이·착륙장은 춘양면 석현리 364-7번지에 있으며, 총사업비는 187백만 원으로 이·착륙장 면적 1,415㎡와 진입로 750m를 지난 3월 착공했다.

춘양면 주변에는 학교, 아파트 등으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인 고선·백천 계곡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내년 말에 준공되는 동양 최대의 백두대간 수목이 인근에 있다.

우양구 보건소장은 "응급의료전용헬기 내에 전문의료팀이 탑승하고 있어 환자 이송 전 현지조치가 가능해 사망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헬기이송체계를 구축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4-06-13 09:34:5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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