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올해 4월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까탈레나’ 영상물에 이어 일천오백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을 패러디한 '풍인'을 제작해 지난 25일부터 2014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를 시작했다.

'풍인'(풍기인삼축제)은 소수서원과 선비문화수련원, 인삼밭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풍기인삼의 강인함과 인삼축제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음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물을 기획한 영주시와 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의 특산물 인삼과 관광지 등을 널리는 계기와 다가오는 10월 인삼축제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를 올해부터 산업형 축제로 전환해 풍기인삼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당운영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승용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오렌지 카라멜 '까탈레나' 패러디 영상은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을 배경으로 한 선비문화축제홍보물로 소셜 네트워크에 소개된 지 6일 만에 영주시 공식 페이스북 4만 5천 건, 유튜브 5천 건, 트위터 16만 건 등 집계된 것만 20만 건을 넘어 KBS2TV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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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09:59:4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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