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8시 30분에서 12시 30까지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에 종사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주관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시행한다.

올해 교육대상자는 버스?택시?화물차 등의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과 2013년도 교육대상이었던 홀수 차량 중 교육 미이수자로서 '도로교통 관계 법령, 교통안전수칙, 그 밖에 운전 업무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4시간 교육을 받는다.

보수교육을 받지 않고 운전업무를 시작한 때는 과징금 15만 원~30만 원, 운행정지 5일~10일의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관계자는 "보수교육 대상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교통질서의 기초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운송종사자의 안전운행, 서비스 개선, 운송질서의 확립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했다.

2014-08-26 21:32: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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