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전문사관양성과가 2014-6기 여군부사관 시험에서 대거 합격, 부사관 양성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육군본부 지난 19일 발표에 따르면, 2014-6기(여) 육군부사관 시험에서 30명이 지원해 23명이 합격을 했다. 이들 합격생의 병과는 보병 8명, 영상정보 6명, 인간정보 2명, 전술통신운용 2명, 탄약관리 1명, 시설 공병 1명, 전술통신장비 1명, 수송운용 1명, 헌병 1명 등이다.

합격자들은 대전 건양대 평생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2차 체력 및 면접 평가 후 오는 12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는 지난 2006년 학과개설 이후 부사관임관 희망 시 남학생은 100%, 여학생은 매년 20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3사관학교 편입을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2015년부터 부사관학군단을 시범 운영하는 등 부사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이번 성과는 부사관 합격 노하우를 가진 전문 교수진과 여름방학기간동안 학교에서 실시 한 맞춤형 교육운영의 성과라"며“대학의 발전과 우수한 군 핵심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2014-08-26 10:26: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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