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신학기 초 가을장마로 인한 학교 급식 사고의 발생을 방지하고자 26일 '학교급식 현장 불시방문 특별 점검'을 했다.

조시박 교육장은 소천초 임기분교장 및 분천분교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음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관리, 음식재료 및 조리 도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교육장은 점검을 마치고 신학기 초 가을장마로 습도와 온도가 매우 높으므로 급식 위생·안전관리에 철저함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쓰는 영양교사와 조리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각 학교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불시 점검으로 일선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청정 학교급식'을 통해 급식 사고 발생을 ZERO 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했다.

2014-08-27 09:12: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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