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까지 가격표시제 미이행, 불법 계량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선물과 제수의 거래가 활발한 대형할인마트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표시 여부, 상거래용 저울 관리실태, 수입공산품 원산지표시 여부를 중점 단속해 시민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전반적인 상거래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전까지 성수품에 대한 매점매석, 가격담합인상 등을 점검하고 주요 생필품 22개를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해 가격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 및 관리한다.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과 함께 합리적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으로 공정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4-08-28 10:28: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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