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하고자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1,000가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

2014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를 파악해 복지정책 수립, 정책평가, 지역발전방향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 사회조사에 영주시 특성항목(8개)을 추가하고 이번 조사부터는 나라통계 시스템과 연계해서 조사결과를 공표하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가구는 50개 표본조사구 1,000가구, 응답대상은 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해당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가족, 교육, 고용, 환경, 안전, 문화·여가, 정보·통신 등 49개 항목을 조사한다.

관계자는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선행되어야만 하기에 조사원들의 해당 가구 방문 시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2014-09-12 08:52: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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