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김재천)는 8일 봉화군 춘양면 의양마을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12명에게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브라이트 운동인 행복충전활동의 목적으로 노안으로 고생하는 농촌지역의 고령농업인들에게 밝은 빛을 전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사 인근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전문 안경사를 대동했다.

의양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가 봉화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시행한 억지춘양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 내에 있으며 행복축제기간(10.1∼10. 9) 농산어촌 행복충전마을로 지정됐다. 공사는 행복축제기간을 선정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천 지사장은 "이번 행사로 만족하지 않고 취약계층의 농산어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돋보기 무료증정행사와 더불어 농지은행 현장설명회 등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했다.

2014-10-08 20:07: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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