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영주 인삼박물관 소강당에서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 일자리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림청, 관련단체 및 산림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일자리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영주시와 봉화군은 노동고용부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산림운영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영주)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개원에 대비해 산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전문지식을 갖춘 산림복지시설 전문운영인력을 미리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4개 과정 180명을 교육하고 있다.

포럼은 '경상북도 산림자원과 주요정책' 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한명구 산림녹지과장의 경상북도의 산림자원 확대와 일자리창출 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와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황효태 시설과장, 조용기 경주대학교교수, 권오규 경북대학교교수, 우종호 송맥산림기술사 사무소장의 산림복지시설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6년 개원예정인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상시인력 400여명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가 신규창출 될 전망으로 소득증대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14-10-09 07:07: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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