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 있는 영광고등학교(교장 이신순) 우슈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애월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제주 전국체전 우슈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학년 고영규가 산타 68kg급 금메달, 2학년 송상근은 산타 56kg급 동메달, 3학년 박근우는 투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광고 우슈부는 김병준 감독과 김창선 코치가 열성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영광고 우슈부는 경상북도가 우슈 종합점수에서 1510점으로 1448점을 기록한 광주를 제치고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관계자는 "영광고는 학력 뿐 아니라 스포츠 등 인성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전인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섬김, 존중, 나눔, 배려의 정신으로 명문고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고 했다.

2014-11-07 10:22:5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