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렬 봉화부군수(사진 오른 쪽)가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2014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대 상 상폐를 받고 있다.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1일 제19회 경북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4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농정평가는 지자체의 역점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의 평가 결과이다. 봉화군은 전년도 군부 최우수상에 이어 금번 대상수상으로 그동안 부자농촌건설을 위해 추진해온 농업정책의 성공적인 평가와 아울러 농정분야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봉화군이 농정평가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은 '봉화사계절 농산물 전시체험나눔장터 설치', '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 유치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조성'을 통해 FTA의 선도적 대응, 농산업 6차 산업 활성화지원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증대 등 다분야의 농정수행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봉화군은 2012년도에 도내 최초로 농어업회의소를 설립?운영하여 상생농정의 기틀을 마련했고, 이밖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1권역 선정, 봉화한약우 브랜드육성 및 품질고급화 지원, 봉화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개발 , 귀농인정착지원 등 다양한 선진농정을 펼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봉화군 농정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더욱더 높아진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부자농촌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더욱더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4-11-12 09:16: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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