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석) 동부지구대 남부자율방범대(대장 김삼재)가 2014년도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남부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경주에서 치러진 '안전한 경북 만들기' 행사 중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상품권, 감사장 등을 받았다.

남부자율방범대는 1994년에 조직됐으며 현재 33명의 대원이 1일 5~6명씩 조를 편성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영주 휴천1동, 휴천3동, 조암동 지역을 매일 순찰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13일 오후 10시경에는 휴천3동 동산여고 앞 도로 상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78세)가 혼자 비를 맞고 걸어가는 것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지역 방범활동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4-11-17 23:13: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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