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한국산림과학고(교장 서수태)를 대상으로 10일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와 함께 급식위생 안전 관리기준인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검식 및 배식 등 모든 단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시해 '학교단위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조시박 교육장은 경북전문대 식품영양조리과 최은영 학과장과 컨설팅팀을 구성해 급식현장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또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과 학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한 학생, 학부모 만족도 및 기호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식중독 예방에 만전 기 할 것을 당부했다.

조시박 교육장은 "앞으로도 전문가와 함께 급식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부모·학생·교직원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4-12-10 22:45: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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