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주)과 부인 유재영 여사가 17일 오후 1시 30분 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가 시행한 관내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부부동반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경북북부 일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영하의 매서운 추위에도 둘 부부는 공사 권혁수 사장과 새누리당 영주당협 청년봉사단(단장 이준엽) 등 1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중앙로 영주포교당 인근 가구에 직접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대한석탄공사는 연말을 맞아 영주지역 기관단체와 협의해 사전에 선정한 읍면동 어려운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각 300장씩 사랑의 연탄 6,000장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대한석탄공사는 매년 전국 다수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목적의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시행하고 하고 있으며 이번 영주지역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새누리당 영주당협 측의 요청으로 추진했다.

한편, 새누리당 영주당협은 1만장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등 관내 긴급구호대상 30가구를 발굴하고 지난 12일과 13일 각300여장씩의 연탄을 배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장윤석 국회의원 부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주지역에서는 올해 처음 연탄나누기를 시행했지만, 앞으로 현지 기관단체와 협의해 우리 공사가 할 수 있는 연탄나누기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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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0:11: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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