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2015년 착한가격업소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제도 시행 5년차를 맞는 올해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확산과 양적·질적으로 내실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맞춤형 인센티브(48백만원)를 지원하는 한편, 위생?청결 및 가격기준 강화에 따른 업소관리의 내실을 다지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러한 지원이 업소의 브랜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스터·안내책자 및 리플렛 제작과 블로그, 온라인 댓글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소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장, 소비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 현지실사와 평가 및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협의와 검토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금리혜택, 보증수수료감면, 정책자금대출 우선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격과 서비스가 착한 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하는 한편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고 했다.

2015-01-11 23:43: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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