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재난대응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휴천동 소재 석미모닝파크아파트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불시출동훈련을 시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102동 604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상황전파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휘 ▲상황수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소방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발생시 관계자에 의한 초기대응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며 "유사시를 비해 소방차 전용공간 주차금지와 통로 양면주차를 하지 않도록 입주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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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22:36: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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