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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보건소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영주시지부'가 저출산 극복 캠페인 목적으로 제작한 '아이낳기 좋은 행복영주'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아이낳기 좋은 행복영주'는 흥미를 유발하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의 홍보영상으로 영주시보건소 공무원과 다양한 연령층의 영주시민이 출연에 직접 참여했다.

출산장려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영주시의 다양한 특산물을 등장시켜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민선6기 슬로건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번 저출산 극복 캠페인은 블로그나 카페, SNS 등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서 네티즌의 자발적인 영상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강석좌 영주시 보건소장은 "결혼 적령기인 젊은 층에게 ‘아이낳기 좋은 행복영주’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해 긍정적인 자녀 가치관 및 가족가치관을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5-02-02 11:03: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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