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15년도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3일 밝혔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도비 6,138백만원 등 총예산 9,869백만원을 확보하고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46개소), 밭기반정비사업(6개소 310ha), 대구획경지정리사업(1개소 12ha),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7개소10.0 km), 소규모용수개발사업(5개소), 지표수보강개발사업(1개소), 재해 위험저수지 정비사업(2개소) 등을 추진한다.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인 2월 말까지는 주민 설명회 개최, 편입 토지 보상, 각종 인허가 추진 등을 통해 사업 착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와 동시에 착공에 들러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용수개발, 농로개설,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생산기반을 구축을 통해 농작물의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5-02-03 12:10: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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