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시행하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보자회의에서는 물야농협 조합장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기호추첨을 했으며 그 결과 기호 1번으로 권오택 후보자가 기호 2번으로 이광우 후보자가 선정됐다.

봉화군 산림조합장선거에는 현조합장인 우병문 후보자 1인만 등록해 봉화군 산림조합장선거는 무투표로 결정됐다.

기호추첨 후 물야농협 조합장선거의 후보자 간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을 통해 깨끗한 조합장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봉화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김태두)이 참석해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번 동시 조합장선거에 있어 단속방향 안내 및 단속 의지를 밝히며 후보자 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 간 정직하고 올바른 선거운동을 통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만일 금품 선거, 매수행위 등 선거의 공정을 침해하는 행위가 발생할 시에는 엄정 대응해 깨끗한 선거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5-02-26 23:33: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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