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주전력지사(지사장 김태영)는 한국전력 영주지사(지사장 황성훈)와 합동으로 26일 영주시 소재 ‘우리아이스터디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전기안전, 전기 상식에 대한 교육과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견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 영주전력지사는 영주지역 변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영주지사는 영주지역 전력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전력 소속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봄방학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생생한 현장견학을 통한 교육기회와 함께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력의 생산 운송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전기절약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한전 영주전력지사 내 변전 및 송전설비에 대한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에 사용하는 전기가 어떤 방법으로 운송되는지와 전력설비의 안정성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한 학용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고, 점심도 한전 직원들과 함께했는데, 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얻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전력사업을 책임지는 한전의 각 조직이 합심해 상생경영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전 영주전력지사와 영주지사가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봉사활동을 위한 비용은 한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활용했다.

한전 영주전력지사와 한전 영주지사는 저소득층, 지역 아동센터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각종 지역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 사랑과 지역 상생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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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23:17: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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