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힐링타운(이사장 김필묵) 부설 영주힐링연구소는 지난 25일 명품요양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영주지역 의료 및 사회복지종사자,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2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 챙김'에 기초한 인지치료(MBCT)’라는 주제로 이영민 영주힐링연구소장 겸 새희망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의 학술발표로 진행됐다.

MBCT는 최근에 개발된 우울증과 불안에 효과적인 명상치료법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에게 더욱 깊은 수준에서 이해의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 우울과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과 감정 그리고 신체감각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주힐링타운은 2년 전인 2013년 2월 영주힐링연구소를 개설해 영주지역의 헬스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명품요양병원, 새희망병원, 새희망힐링스, 새희망실버힐스, 새희망재활센터에 근무 중인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다.

영주힐링연구소는 힐링과 웰빙,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새희망병원(639-8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02-26 23:04:5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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