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에 2015년 예산부문에 대해 재정공시를 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예산부문 총 3개 분야 8개 세부항목으로 작성됐으며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2015년도 살림 규모는 5,384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165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계 예산에서 자체수입의 비중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4.53%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24.22%보다 9.69% 적으며 재정자주도는 57.18%로 동종자치단체 평균 58.75%보다 1.57% 낮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1,262억 원(26.8%), 농림해양수산분야 692억 원 (14.7%), 문화 및 관광분야 588억 원 (12.5%), 일반공공행정분야 404억 원 (8.6%) 순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는 지난해까지 결산기준으로 매년 8월에 연 1회 공개하던 것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올해 2월에 예산, 8월 결산을 기준으로 연 2회 확대됐다. 기타 지방재정 예산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3-03 23:08: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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