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공모한 '2015년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 협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이 연계한 소백산생활권의 '천연생약제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소백산 지역의 우수한 천연 생약 자원을 상생협력을 통한 제품개발과 산업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기존 부처사업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창조적 신규 사업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영주시가 신청한 총 사업비는 29억 원 정도로 최종 사업비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문 컨설팅을 거쳐 4월경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도사업 이외에도 연계사업 3건, 단독사업 9건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신청했다"며 "올해 7월 연계 및 단독사업의 선정 시에도 주관시인 영주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2015-03-11 23:12: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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